세종시 참샘초등학교(교장 남윤제, 이하 참샘초)는 10월 1일(수)에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2025학년도 참샘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교시에 집중 운영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통합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누어 응원을 펼치고, 다양한 종목에 함께 참여하며 건강한 땀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된 주요 프로그램은 ▲단체 줄넘기 ▲지네발 릴레이 ▲도전! 달리GO!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학생 중심 종목과 학부모 참여 경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학부모-학생-교사 간 협업을 통해 경기 운영, 안전지도, 응원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참샘만의 따뜻한 교육문화가 빛을 발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운동장까지 오셔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며 환하게 웃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 역시 “그 시절 아이였던 제가 이제 부모가 되어 아이와 함께 운동장에서 뛰는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오늘 하루는 아이와 함께 호흡하고, 웃고, 땀 흘릴 수 있어서 정말 감동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교 교무실과 행정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예산·회계 집행, 물품 준비, 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행사 준비에 있어 세심한 행정적 뒷받침이 더해져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고, 학부모와 학생들도 안전하고 질서 있는 환경 속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남윤제 교장은 “올해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공감과 신뢰를 쌓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라며, “‘그 시절 아이였던 우리가 이제 부모가 되어 아이와 함께 만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교육과 사랑이 이어지는 참샘의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참샘초등학교는 이번 한마음 체육활동를 통해 학생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 형성이라는 다면적인 교육적 효과를 실현하고 있으며, ‘참샘 한마음 체육대회’는 명실상부한 학교 공동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