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지난 9월 27일 다문화﹡비다문화 10가정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 ‘특별한 수업’과 연계하여 가족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시간에는 34명의 가족이 국립세종 수목원 내 사계절 배움터에서 공룡알 테라리움을 만들며 대화로 상호 작용하며 가족 간 협동심을 키우고 유대감을 향상시켰다.

<공룡알 테라리움 체험 모습>


이어서‘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지구와 함께 걷는 길’은 1.2km 거리로 탄소저감모델정원, 숲정원, 폴리네이터가든을 잇는 구간으로 약 40분 가량 소요 되는 구간이다.

가족이 함께 걸으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고, 자연 속에서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또한 수목원의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며 탄소 저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작은 습관들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가족은 건강한 여가를 즐기면서도 지구를 지키는 생활 방식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국립세종수목원 지구와 함께 걷는 길-스탬프 투어>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이해하는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