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병원 내 길 찾기 맵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안내 포스터


“환자나 보호자들은 병원을 방문할 때 적지 않은 두려움과 어려움에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병원 입구를 헤매거나 내부에 들어와서 수납장소, 진료과, 검사실 등 찾아갈 때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 중심의 편의 환경을 조성해 내원객들이 더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내 시설물을 안내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2025년 병원 내 길 찾기 맵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월 4일(화) 밝혔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은 낯선 환경과 복잡한 구조, 불명확한 안내 탓에 진료과나 검사실 등을 찾아가는 데 혼란을 겪으면서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다.

불안하고 급한 마음이지만 병원 안에서 길을 헤매는 문제까지 더해져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

이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환자 중심의 편의 환경을 조성해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편리하고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첫 공모전을 기획했다.

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더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병원 내 길 안내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병원 내 길 찾기 지도 및 개선 아이디어 ▲디지털 안내(애플리케이션 및 QR코드 등) 활용 방안 ▲기타 이용자 편의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개인 또는 팀을 꾸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홈페이지(www.cnush.co.kr) 또는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jchongmu@cnuh.c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은 오는 11월 28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12월 중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원), 우수상(2팀,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3팀, 상금 각 20만원) 등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총무팀(044-995-41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