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용은)가 지난 4일 전동면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계획사업 3건 및 주민제안사업 25건 공유,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주민 79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2026년 마을계획사업은 전동 국제만화길 복원 사업이 48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찾아가는 문화예술단(22표), 마을신문 발간 사업(9표) 순으로 나타났다.
최용은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 일정속에서도 전동면의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투표로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