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주민자치회(회장 최병조)가 지난 5일 대평동 행복누림터에서 ‘2025년 대평동 주민총회’를 성료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살펴보고, 내년도 주민 참여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주민투표 결과 마을계획사업은 ▲대평 한마당 ▲대평 나눔 장터 ▲청소년 힐링 프로젝트 ▲와글와글 포럼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제안사업은 ▲대평 특화 공간 조성 ▲해들정원 만들기 ▲대평 마을 가꾸기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순서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총회는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수강생의 축하공연과 심리상담을 기반한 어린이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상영하는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병조 대평동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대평동의 마을의제 선정을 위해 모여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대평동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