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와 국립세종수목원 자립준비청년 인턴 등 9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세종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와 국립세종수목원 자립준비청년 인턴 등 9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했다고 12월 1일(월)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국가 및 세종특별자치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자활근로자는 지속적인 근로를 위해 건강 유지가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에 따른 경제적 여건과 의료기관의 접근성 문제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7월 건강검진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자들이 더 확대된 건강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포함하는 업무협약 내용을 변경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세종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사전 예방적인 측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인턴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