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김충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2일간 이어진 제101회 임시회를 24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회 본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7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비롯해,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다양한 조례안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

이는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정 환경에 발맞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유인호, 김충식, 여미전, 이순열, 윤지성, 박란희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정책 제언을 펼쳤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 방청석에는 보람초등학교 4학년 학생 24명과 인솔교사가 참여하여, 미래의 세종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세종시의회는 미래를 향한 의정활동을 위한 102회 정례회를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조절 추경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