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3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조례안 및 안건 등 총 75건을 처리한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세종시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 개선에 관한 긴급현안질문에 이어, 제10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다름을 조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충분한 설명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더 두텁게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사실에 기반한 논의와 원칙을 지키는 결정과 열린 소통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균형발전의 길을 착실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임시회에는 보람초등학교 학생 25명과 담임교사가 참석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