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오는 7월 26일(토), 돌봄품앗이 회원 가족들과 함께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관리교육원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생활 속 안전 역량을 키우고, 가족 단위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돌봄품앗이 14가족, 총 37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 가족들은 화재·지진 대피 요령, 응급처치법, 생활 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체험 중심 교육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으로 익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돌봄품앗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가족 간 안전에 대한 대화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