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2026년을 ‘원융회통’ 비전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요지의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우먼] 김윤영 기자=세종시교육청(부교육감 구연희)은 13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원융회통(圓融會通)’의 비전을 바탕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구연희 부교육감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학생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그리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천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년에도 2025년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와 변화된 교육 환경을 반영한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첫째로 생활·정서·학습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하고, 초·중·고 사회정서교육 및 ‘사회정서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초등 ADHD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료형 교육기관’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과 개입을 지원하며, 특히,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기초학력 미달,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등의 문제를 학생 중심으로 통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여 최소 학습권을 보장한다. 학생 맞춤형 정밀 진단과 다중 안전망 체계를 지속 운영하며, ‘방학 중 성장지원’ 사업과 함께 기초학력전담교사와 두드림학교를 확대하여 학습 결손 예방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해, 교원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을 정비하고, 학교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학교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교육 5대 정책 목표를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과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을 조성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실현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추진을 수립했다.

구연희 세종시 부교육감은, "세종교육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선 진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특히 AI 교육의 방향성과 전 생애 학습 도시의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구 부교육감은 이어서, "1월 개원하는 평생교육원과 교육문화원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교에서 마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 학습 도시의 꿈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연희 부교육감은 2026년 한 해 동안 "‘원융회통’의 정신으로 시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약속으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세종교육 비전과 5대 정책 목표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