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7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2025년 연꽃 기획전이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궁궐정원에서 연꽃과 수련, 수생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 ‘연(蓮), 시간을 품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법수홍련과 전당홍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우리 연꽃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반도 고유종인 각시수련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vation of Nature) 적색목록(Red List)에 최소관심종(Least Concern, LC)인 순채 등 총 32종의 다양한 수생식물을 선보인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켜야 할 우리 식물에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