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12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12월 행복 가득 함께하는 생신잔치’가 열리고 있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윤형중, 이하 센터)는 19일, 12월 생신을 맞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해 ‘12월 행복 가득 함께하는 생신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생신잔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취약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2월 생신을 맞은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이 중 6명의 어르신을 센터로 초청해 대한적십자사 조치원봉사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신상과 함께 축하 노래와 인사말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작은 생신잔치가 진행됐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5명의 어르신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음식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신서비스를 제공받은 김OO 어르신은 “매년 센터에서 우리의 생일을 챙기느냐 너무 고생이 많고 고맙다.”며 “2026년도 건강하게 잘 지내 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많이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형중 센터장은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이 시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