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일 의원이 신계룡 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년 재검토를 위한 결의안을 낭독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5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실에서 제102회 4차 본회의를 열고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된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8건과 동의안 10건, 예산안 7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 보고 7건 등 총 66개 안건을 심의했다.
오늘 열린 정례회에서는 최원석, 홍나영, 김재형, 안신일, 유인호, 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현옥 의원의 '세종시 교육청 잔식(예비식) 기부 활성화 관련 집행부 및 교육청 대응방안에 관한 긴급현안질문' 및 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을 처리했다.
임채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세종시의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살폈다"면서, "세종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장에는 장군면 주민들이 '신계룡 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년 재검토및 송변전망 관련 제도 개선 촉구'를 위해 방청석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