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11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병원 발전 및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장과 진료처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 7명과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으로는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 김수영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장, 남궁영 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지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의료진의 활발한 해외 선진국 연수를 통해 병원 발전 뿐 아니라 세종시 의료 수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젊은 의료진의 해외 연수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를 감안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어린이병원인 Boston Children’s Hospital처럼 특화된 병원 모델 구상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재형 병원장은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들의 고귀한 의견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