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동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 어진동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2일 한파쉼터 3곳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사전에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진동지역자율방재단은 난방기 가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상태, 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 단열·보온 상태와 동파 우려 지점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망과 응급 물품 비치 여부, 안내문·표지판 설치 등 이용 편의성도 살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에서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한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