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11월 21일(금) 오후 3시부터 유관기관인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병원에서 폭력이나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직원들의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조치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병동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외래 진료 중 환자가 의료진을 폭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 출동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안전관 출동 및 현장 상황 대응 등을 점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 협조 회의, 자체 훈련 및 예행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확인했으며 실제 같은 상황 재연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세종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내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