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정형외과 이승후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차수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민범·이영호 교수의 공동 연구가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0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는 2025년 6월 ‘Journal of Hand Surgery(European Volume)’에 게재된 「The Concentric Circles Method to Define and Assess Anterior Subluxation in Bony Mallet Finger」로, 골성 망치수지에서 수술 여부 판단에 중요한 전방 아탈구를 보다 정확하고 일관되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동심원 기법’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승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우수 심사위원상’도 함께 수상해 연구 및 학술활동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공동 연구팀은 “앞으로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수부외과 분야의 임상 및 학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