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세종충남대병원 교수가 공무원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분들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건강한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신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 정신건강의학과 이미지 교수는 10월 28일(화) 충남인재개발원에서 세종과 충남 시군구 6급 일반직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관리와 자기 회복’을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공무원들이 업무과로나 악성 민원 등의 사유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 공황장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진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상당수 공무원 중 우울감 경험률이나 스트레스 인지율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정신건강과 관련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바른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 교육 강연을 통해 정보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고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교수는 “올바르고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의학 정보 제공을 통해 공무원분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정신건강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서제희 교수)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 개최와 유관기관의 각종 교육 강연에 의료진 강사 지원을 하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