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에서 70년 전통인 제70회 연동면민 화합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이 지난 20일 연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제70회 연동면민 화합체육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주민과 출향인,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 풍물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줄다리기와 점보컵 놀이 등 명랑경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주민 장기자랑과 색소폰 연주, 퓨전난타 공연, 초청 가수무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종우 면장은 “70년 전통을 이어온 화합체육대회는 주민이 함께 어울려 웃고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