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관계자 및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이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아동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세종시지구(회장 전영우)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지난 26일,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와 세종시교육청의 긴밀한 협력 아래 마련되었으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장학관, 장학사 2인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물품 지원을 통해 현장 운영에 힘을 보탰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세종시지구위원회는 전단지와 볼펜, 연필 등의 홍보물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이버 도박, 사이버 폭력, 사이버 불링(따돌림), 딥페이크 영상 범죄 등 아동·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예방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안전한 사이버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영우 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실질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지구위원회 회장 전영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