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에서는 호수위에 피아노를 설치, 운영한다.
세종시 어진동(동장 신영호)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어진동 607번지 일원 한뜰마을 3단지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터널에 한다.‘호수 위의 피아노’를 설치·운영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된 호수 위의 피아노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소통과 감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피아노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나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 누구나 마음껏 이용하면서 일상 속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어진동은 설치한 피아노를 활용해 ‘아이들 피아노 버스킹’ 등 작은연주회를 개최해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어진동을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기반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