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마음안심버스’를 오는 3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위쪽 광장에서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동성 있는 이동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특히, 세종호수공원 내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증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