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 관련 의정 브리핑 열어

-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
- 조례안 81건, 예산안 2건, 결의안 4건, 동의안 34건 등 총 134건 접수...

세종우먼 승인 2024.08.22 20:57 의견 0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오는 26일 열리는 제91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될 조례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2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1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하는 의정 브리핑을 열었다.

이번 회기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청취와 조례안 및 시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접수된 안건은 총 134건으로 조례안 81건과 예산안 2건, 결의안 4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규약안 1건, 질문 5건, 보고 6건이다.

8월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홍나영, 최원석, 김현옥, 이현정, 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상병헌, 박란희, 김영현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 촉구 결의안 등 4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9월 9일 있을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빈, 유인호, 최원석, 이순열, 김충식, 김영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재형, 김현옥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에 이어, 조례안과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의회는 후반기 슬로건을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라고 정했다"면서, "이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언제나 시민을 중심으로 경청과 소통, 공감의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어서,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이번 제91회 임시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회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의된 안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심도 있게 논의해,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