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9차와 10차 연속 100점 만점, 상위 20%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우먼 승인 2024.08.01 10:40 의견 0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월 31일(수)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차 평가에 이어 모든 항목에서 연속으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상위 20%에 속하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가산금 지원을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홈페이지와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등 249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등 7개 평가지표와 구급차 이용률,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등 5개 모니터링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16일 개원 후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세종지역 최초의 ‘뇌졸중 전문센터 인증’을 받는 등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기관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