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 건축공사 현장을 선정·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건축 안전발전 유공은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공사 ㈜케이씨씨건설 감용호 ▲SK바이오텍세종공장M5신축공사 ㈜성도이엔지 안상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건설안전품질실 ▲임동균 건축구조기술사가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건립 유공 포상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래응개발㈜▲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환주 씨가 각각 받았다.

이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모범적인 현장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 후에는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또 ‘지역건축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건축공사장 안전수준종합평가회’도 진행했다.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점검 캠페인으로, 각 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평가회를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건축 현장이 모범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