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이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회기에 접수된 안건 84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회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간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안건은 조례안 45건과 동의안 36건, 질문 2건, 보고 1건 등 84건이다.

오늘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최원석, 김효숙, 김광운, 박란희, 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행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이순열 의원의 '세종시 청소년 정책' 및 상병헌 의원의 '세종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나들목 설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이 있었다.

임채성 의장은, 2차 본회의에서 "이번 정원예산 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건으로 인해 상실감과 상처를 받은 시민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면서, "의회를 책임지는 의장으로서 원만한 해결 과정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제94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종우먼 세종우먼 yykim0120@naver.com 세종우먼의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