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아동요리강사” 직업훈련 운영
-아동요리지도자 과정.. 요리 실습 시작
세종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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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08:30 | 최종 수정 2024.10.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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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취/창업을 준비 중인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해 13명의 결혼이민자와 함께 지난 4월에 시작한 사전교육 100시간은 9월 11일에 마무리되었다.
직업훈련 과정은 사전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사전교육을 수료한 12명의 참여자들은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 직업훈련을 시작하였다.
직업훈련은 요리노리 연구소 권순진 대표를 강사로 섭외하여 11월 29일까지 25회기 100시간의 이론 및 요리 실습 훈련을 받는다.
요리 실습은 새롬종합복지센터 3층 세종시남부통합보건지소 조리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요리지도사, 아동베이킹 요리지도사, 직업체험요리지도사 과정을 이수하여 3개 과정 1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직업훈련 후 세종시, 세종새일센터, 교육청 등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청소년 기관 등 다문화 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연계할 계획이다.
직업 훈련 종료 후 1년간 참여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가족센터는(하미용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아동요리강사 양성과정에 물질적, 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