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마을 정원 가꿔요"

- 반곡동 통장협의회, 직원 등 30여 명 마을정원 꽃 심기 활동 펼쳐

세종우먼 승인 2024.05.17 11:19 의견 0
반곡동 통장협의회워과 직원이 마을정원에 꽃 심기를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동장 임준오)이 지난 16일 반곡동 통장협의회(회장 박하진)와 함께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반곡동 마을 정원 조성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동 직원 등 30여 명은 주민 통행이 잦은 별숲광장과 청수배미길에 페추니아, 백일홍, 꽃잔디 등 1,400본을 식재했다.

박하진 반곡동 통장협의회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세종시 정원도시 추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반곡동 통장협의회는 매월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나서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