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명소, 깨끗한 치유정원 가꾸기

- 16일 보람동 시민단체 우리마을 가꾸기 연합 환경정화활동 펼쳐

세종우먼 승인 2024.05.16 09:18 의견 0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이 16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 50여 명과 함께 지난 4월 개장한 치유정원(맨발길)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마을의 자랑이자 명소인 맨발길 치유정원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줍기, 잔가지 치기 등 가로수 돌봄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1회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이번 연합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2월 이후 다시 결성된 것으로, 보람동 7개 단체 연합은 연 4회 주변 환경 가꾸기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보람동 치유정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풀어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치유정원에 조성된 맨발길을 걸으며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유정원은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새숨뜰근린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 조성됐으며 맨발걷기 체험 이후에는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