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고지 GKL휠체어펜싱팀 최정상 입증

- 제3회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심재훈 3관왕·박천희 2관왕

세종우먼 승인 2024.05.14 11:09 의견 0
왼쪽 위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 GKL휠체어펜싱팀 박상민 감독, 아래 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


‘2024년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GKL휠체어펜싱팀(연고지 세종)이 5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선수 50명, 임원·요원 5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플러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명승부를 겨뤘다.

심재훈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는 지난 11일 열린 에페A, 플러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사브르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 3관왕을 달성, 명실상부한 휠체어펜싱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박천희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는 지난 11일 열린 플러레B, 사브르B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