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행복연서 일일찻집’ 안내 포스터


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가 오는 11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연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지역 내 다양한 후원자와 착한가게, 유관기관 단체장, 지사협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일찻집 장소는 착한가게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정동체험마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동체험마을 정동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지사협은 그동안 추진해 온 활동을 소개하고, 올 한 해 지역 복지를 위해 함께 힘써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읍면동 순회모금도 동시에 진행하며, 조성된 기금은 연서면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행복연서 일일찻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