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면장 김광태)과 소정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국회)가 지난 1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세종사랑 소정사랑 2025년 소정 마을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정면 주민자치회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마을장터에서는 15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과 가공품을 판매했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엿장수, 퓨전 국악 등 문화공연이 열려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국회 주민자치회장은 “소정 마을장터는 지역 농·축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사”라며 “올해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채워서 소정 마을장터가 우리 지역 대표 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정면은 오는 8일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발표회를 곁들인 ‘제17회 소정면 작은음악회’를 열고, 유명 가수 공연 등 음악과 가을날의 정취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