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주관 독서 캠페인(상단좌측) 작가 초청 특강(상단우측), 교육과정 연계 온책읽기(하단좌측),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서관 임무 수행(하단우측)
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김미화, 이하 조치원신봉초)는 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북적북적 독서 축제’를 운영하며, 학교 중점 교육활동인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생 중심 독서문화 정착 실현을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연계 ‘온책읽기’*▲학생회 주관 독서 캠페인 ▲도서관 임무 수행 활동 ▲작가 초청 특강 ▲가정과 연계한 도서 필사 ▲다문화 감수성 함양 독서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통합형 독서 활동이 진행됐다.
*온책읽기: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내 편안한 공간에서 간식과 함께 책 읽기 활동
특히, 온책읽기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 몰입도를 높였으며, 학생회가 주도한 아침 독서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한‘도미솔라(도서관 임무를 솔직하게 수행하라)’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했으며, 작가 초청 특강은 문학적 감수성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한 도서 필사 활동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다문화 도서 탐색과 이주민 강사와 함께한 다문화 체험활동은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기르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독서 축제는 교육 3주체가 만들어가는 실천적 독서 교육활동으로 조치원신봉초의 중점교육인 독서교육이 교육과정 속에 실질적으로 구현되었으며, 독서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미화 교장은 “이번 독서 축제는 교육 3주체가 함께한 통합 독서 활동으로, 독서교육의 방향성과 실천적 성과를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