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글로벌 요리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가족센터(하미용 센터장)는 3월 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3층 요리실에서 세종시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직업재활 대상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글로벌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직업재활 대상자들과 함께 출신 국가의 전통 요리를 만들며 문화적 교류와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요리교실’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글로벌 요리교실’은 새롬동 가족센터뿐만 아니라 세종시 곳곳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요리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확산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가족센터는 글로벌 요리교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롬동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읍·면·동 지역 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세종시민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의는 3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총 4회) 진행되며, ▲중국(교자 만두) ▲대만(루로우판) ▲말레이시아(차퀘티아오) ▲러시아(나폴레옹 케이크)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앞서 2월에는 일본(테마키스시)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차퀘티아오) ▲중국(만두) ▲북한(가지김치) 등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요리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배경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미용 센터장은 “결혼 이주여성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글로벌 요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다문화 수용성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세종시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한 ‘찾아가는 글로벌 요리교실’이 직업재활 대상자들에게도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