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사진:왼쪽 세번째)과 각 상임위원장이 의정 브리핑에 잎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4일 개회하는 제96회 임시회 관련 의정브리핑을 열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접수된 안건은 조례안 67건과 결의안 1건, 동의안 19건, 보고 5건 등 총 92건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 김현미, 김효숙, 유인호, 김현옥, 홍나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그리고 2025년도 시와 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윤지성, 김현미, 이현정, 홍나영, 김재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동의안 등이 처리된다.
임채성 의장이 인사말과 함께 제96회 임시회 주요 안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회기인 만큼 제9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한 해의 나아갈 방향을 잘 설정하겠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마음을 어느 때보다 차갑게 얼어붙게 했던 엄중한 시국과 경제 상황도 입춘을 맞이해 봄의 따뜻한 기운과 함께 녹아내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