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불필요한 수혈 예방과 적정수혈, 환자 안전관리 만전
세종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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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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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월 23일(월)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20년부터 불필요한 수혈 예방과 적정수혈을 통한 안정적인 혈액 공급, 수혈환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차 평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적혈구제제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 환자의 입원 진료가 있는 병원급 이상 11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5.0점으로 전체 평균(76.3점), 종별 평균(84.1점)을 크게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번 2차 평가는 8개 항목으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4개 평가지표와 ▲수혈량 지표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실시됐다.
권계철 원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수혈을 예방하고 적정수혈을 통해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 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