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국가대표 됐다

- 황현·정숙화·김주니 선수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메달 획득

세종우먼 승인 2024.08.06 09:09 의견 0
왼쪽부터 김주니, 양정무, 황현, 정숙화, 박한서, 이현아 선수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 소속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가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시는 지난 3∼4일 경상남도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총 6개의 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청각(DB) 개인전–73kg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가 각각 금메달 획득해 2025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 +100kg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연계 선수인 청각(DB) 개인전–63kg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 소속으로 –60kg급에 출전한 박한서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총 금4·은2개 메달을 따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고된 훈련을 참고 견뎌 이번 성과를 낸 선수단 전원 모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