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폐회

- 제4대 전반기 의사일정 모두 마무리
-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외 107건 안건 처리..

세종우먼 승인 2024.06.21 12:21 | 최종 수정 2024.06.21 22:28 의견 0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21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9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4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오늘 정례회에서는 김현옥, 박란희, 김현미, 김효숙,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상병헌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에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외 10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순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세종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후 저의 고민은 늘 ‘집행부와의 협치’에 있었다"면서, "당의 이익, 기관의 이익을 벗어나 세종을 위한 길, 시민을 위한 길 위에서 선의의 공존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집행부에 다가가고자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1년은 세종시의회 의장 이순열이 성장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고, 이 경험을 발 돋우어 하반기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의 곁에서 발전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면서, "의장 이순열과 함께하셨던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다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의사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늘 정례회에는 세종시 다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이 참관해 의사 진행과정을 지켜봤다.

한편, 33일간의 제89회 정례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90회 임시회를 열어 제4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