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尹 공약 파기 규탄...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약 원안 이행 촉구
- 윤석열 대통령, 공약파기에 대해 대국민 사과 필요
- 지역조직 개편 통해 당 혁신과 세종 발전 이룰 것
세종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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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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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우먼] 김윤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준현)는 지난 19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대의원대회 및 윤석열 정부 공약 파기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계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4월,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해 1단계로 세종청사 내 국무회의장을 활용하고, 2단계로 12월 입주예정인 중앙동 신청사 내 집무실을 마련하며, 3단계 최종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완공하기로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뜻을 반영한 2단계 대통령 집무실설치 취소 수순을 공식화했고, 이에 지역사회는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윤석열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강준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공약파기로 국민을 기만하고 범충청권을 우롱했다”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약을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 의원은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전국대의원 35명과 상무위원 30명을 선출하는 등 지역조직 개편과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